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과 어버이날 문자가 화제인 가운데 카네이션  유래와 꽃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어버이날은 1913년 미국의 한 여성이 자신의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필라델피아의 교회에서 사람들에게 흰 카네이션을 하나씩 나누어준 데서 유래했다고 알려졌다.

   
▲ 주름지 카네이션 만들기/유투브 영상 캡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풍습 역시 미국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1934년 5월 미국에서 어머니날 기념우표가 처음 발행됐는데 당시 문양이 ‘(어머니를 상징하는) 한 여인이 꽃병에 담긴 카네이션을 바라보는 그림’이었던 것이다.

한편 카네이션은 붉은 색 뿐만 아니라 흰색, 살구색 등 다양하며 붉은 카네이션의 꽃말은 ‘건강을 비는 사랑’과 ‘존경’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버이날 문자 카네이션, 카네이션 풍습이 미국에서 유래됐군” “어버이날 문자 카네이션, 문자에 카네이션 사진 첨부해야지” “어버이날 문자 카네이션, 직접 달아드리진 못하니 사진이라도” “어버이날 문자 카네이션, 평소에 효도 잘하자”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