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년째 '파트너스 데이'
우수협력사에 인증패 전달
[미디어펜=이해정 기자]SK텔레콤은 '2017 SK텔레콤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파트너스 데이'는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 12년째 맞는 SK텔레콤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행사다. SK텔레콤은 행사에서 협력사와 함께 올 한 해 동반성장 성과를 나누고 향후 동반성장 방향을 논의한다.
 
SK텔레콤 각 사업부문을 대표하는 임원들과 우수 협력사 대표들은 이날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우수 협력사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

SK텔레콤은 이날 종합기술원, IoT사업부문, Infra 부문 등과 함께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 총 23개 업체를 선정해 '우수 협력사' 인증패를 전달했다. 우수 협력사는 SK텔레콤과 공동 개발, 국내외 시장 공동 진출 등 동반성장에 기여한 바가 큰 협력사를 뜻한다.
 
   
▲ 유영상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맨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사업부문을 대표하는 임원,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12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7 SK텔레콤 파트너스 데이'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또한 내년 중 동반성장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혜택을 우선 지원하고 기업별 우수 임직원 대상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SK주식회사 및 주요 관계사와 함께 법규와 제도 준수를 통한 공정거래 실천,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 노력, 경제·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상생추구 등을 결의했다.
 
SK텔레콤은 "향후에도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며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효율성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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