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송혜교와 추자현-우효광 부부, 배구 스타 김연경이 한·중 정상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엑소 첸백시는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행사에 참석하다. 

   
▲ 추자현 우효광 부부. /사진='더팩트' 제공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 회담을 가진 뒤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국빈 만찬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 대표적인 한류 스타인 송혜교와 한중 커플 추자현-우효광 부부, 그리고 중국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에서 뛰고 있는 김연경이 함께 한다.

또한 이날 낮에 개최되는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행사에는 송혜교와 함께 엑소의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도 참석한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 중국 도착 첫 날인 13일 열린 재중국 한인 간담회에는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참석해 문 대통령 내외와 오찬을 즐긴 바 있다. 

   
▲ 엑소 첸백시. /사진=SM엔터테인먼트


송혜교나 추자현, 엑소는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는 대표적인 한류 스타들이다. 또한 배구 월드스타 김연경 역시 이번 시즌부터 중국 프로리그에서 뛰면서 중국 배구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문 대통령의 이번 중국 국빈 방문에서 이처럼 한류스타들이 각종 행사나 만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면서 민간 외교사절로 상당한 역할을 해내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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