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중국에서 활동 중인 여자배구 월드스타 김연경이 스포츠 외교에 앞장섰다. 한중 정상 국빈 만찬에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낸 김연경은 소중한 추억이 될 순간들을 사진으로 남겼다.

   
▲ 사진=김연경 인스타그램


14일 저녁 중국 베이징에서는 국빈으로 방중 중인 문재인 대통령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초청해 국빈만찬 자리를 가졌다.

김연경은 스포츠계의 한류 스타로 배우 송혜교, 추자현-우효광 부부와 함께 만찬에 참석했다.

만찬을 다녀온 김연경은 이날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재인 대통령 내외, 송혜교, 추자현-우효광 커플과 각각 찍은 사진을 올렸다.

김연경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던 국빈만찬에 다녀왔습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너무 영광스러운 자리였어요"라고 국빈만찬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 사진=김연경 인스타그램


한국 배구의 간판스타이자 월드스타인 김연경은 지난해까지 뛰었던 터키리그 생활을 청산하고 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로 진출,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에서 활약하고 있다. 상하이가 이번 시즌 조별리그 1위를 질주하는데 앞장서며 주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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