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정부가 강원지역 숙박업소 점검에 나선다.

강원도와 행정안전부는 오는 26일부터 평창올림픽 개최 도시인 강릉·평창·정선 지자체와 함께 중앙·지방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지역 등을 중심으로 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 개별 숙박 예약거부 등이 성행하자 특별 점검에 나서는 것이다.

합동점검반은 이번 점검을 통해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위생·청결 상태, 숙박시설 불법개조·무단 적치 등 불법사항과 소방 상태도 살필 예정이다.

또 기존 올림픽통합콜센터(1330)외에 숙박불편신고센터를 행정안전부, 강원도, 강릉시, 평창군, 강원도 숙박협회에 추가 설치·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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