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종현을 위해 팬들이 애도를 표할 수 있도록 따로 조문할 장소가 마련됐다.

샤이니 종현은 18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갈탄을 피워놓고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종현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사진=샤이니 공식 홈페이지


종현의 비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전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를 빈소를 따로 마련해 이날 낮 12시부터 팬들의 조문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공지했다.

SM엔터테이먼트는 "종현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가슴이 아픕니다"라며 "유가족 분들의 뜻에 따라 오랜 시간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들어왔던 종현을 경간하게 추모하실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을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습니다"라고 밝혔다.

팬들이 조문할 수 있는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3호실이다.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고의 아티스트 종현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식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보냅니다"라고 덧붙였다.

[SM 엔터테인먼트 알림글]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입니다.

12월 18일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했던 최고의 아티스트 종현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종현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가슴이 아픕니다.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오랜 시간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들어왔던 종현을 경건하게 추모 하실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을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하였습니다.

19일 화요일 오후 12시(정오)부터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3호실에서 팬여러분의 조문이 가능합니다.

최고의 아티스트 종현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보냅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