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9일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에 셀피 찍는 즐거움을 극대화한 갤럭시 'A8'·'갤럭시 A8+'를 내년 1월 초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삼성전자 '갤럭시 A8'·'갤럭시 A8+' 이미지./사진=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A8'·'갤럭시 A8+'는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전면 듀얼 카메라를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고화질의 셀피 촬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A8'·'갤럭시 A8+'는 F1.9 렌즈에 각각 1600만,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사용자는 인물 위주로 촬영할지, 배경 함께 촬영할지에 따라 카메라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배경을 부드럽고 흐릿하게 처리하는 보케 효과를 활용, 사용자가 직접 보면서 조정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제공한다. 촬영 후에도 갤러리에서 원하는 만큼 배경 흐림 정도를 후보정 할 수 있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도 적용됐다.

각각 5.6형, 6.0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A8'·'갤럭시 A8+'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으로 몰입감은 극대화하고 베젤은 최소화했다. 이는 한 손으로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또 18.5대 9 화면 비율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16대 9 비율의 동영상뿐 아니라 21대9 비율의 콘텐츠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갤럭시 A8'·'갤럭시 A8+'는 갤럭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기능과 서비스도 대거 지원한다.

갤럭시 A 시리즈 최초로 가상현실기기 '기어 VR'을 지원한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 페이’, 데이터·이미지를 백업할 수 있는 '삼성 클라우드', 화면을 켜지 않아도 시간과 날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갤럭시 A8’·’갤럭시 A8+’는 블랙, 오키드 그레이, 골드, 블루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2018년 1월 초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출시되는 모델과 색상은 지역별로 상이하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