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21일 감정가 총 1631억원 규모, 82건의 부동산 등 파산재단 보유자산에 대해 공개입찰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입찰 참가자는 전국에 소재하는 9개 공매장 어디서나 모든 파산재단 보유자산에 대해 입찰 가능하다.
이번 합동공매에서는 상가·토지 등 부동산부터 회원권에 이르는 다양한 매물이 매각될 예정이다.
특히, 경기 성남시 신흥동 소재 토마토저축은행 본점 사옥은 파격적인 가격조건으로 공매에 나왔다.
해당 건물의 최저공매가는 감정가의 50% 수준인 115억원이다.
또한, 서울 송파구 가락동 제일오피스텔 건물 지하의 스포츠센터도 최저공매가가 감정가의 40% 수준인 51억원으로 책정됐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