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마약 혐의로 입건된 쿠시가 '이중생활'에서 하차한다.

tvN '본업은가수-그녀석들의 이중생활' 측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출연 중이던 쿠시가 개인사정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금주 방송부터는 쿠시를 제외한 세 명의 MC가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진=쿠시 인스타그램


쿠시의 '개인사정'이란 마약 흡입 혐의다. 쿠시는 지난 12일 마약류인 코카인을 구매해 흡입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

'본업은 가수-그녀석들의 이중생활'은 태양, 씨엘, 오혁 등 뮤지션들이 무대 밖 일상에서의 생활을 공개하는 음악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그동안 쿠시는 유세윤 정형돈 데프콘과 함께 MC로 출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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