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인터넷으로 점을 봤는데 점에서 행운이 있다고 나왔다."
12월 23일 나눔로또 제786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제 338회차 연금복권520 1등 1게임과 2등 1게임에 나란히 당첨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나눔로또 12월 22일자 당첨자 인터뷰를 통해 소개된 행운의 주인공은 "지난 주에는 인터넷으로 점을 봤는데 점에서 행운이 있다고 나왔다"며 "밖에 나가는 것이 귀찮고 해서 인터넷으로 연금복권을 샀다. 느낌이 오는 조를 선택하고 각 조마다 몇 장씩 구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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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로또 제786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제 338회차 연금복권520 1등 1게임과 2등 1게임에 나란히 당첨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은 12억 원으로 로또 당첨금 못지 않다. 연금복권은 매월 500만원씩 20년을 받게 되며 2등 당첨금은 2억 원이다. 로또 1등 최저당첨금은 30명을 배출했던 546회차 4억593만9950만원이다.
"수요일 저녁에 핸드폰으로 1등에 당첨됐다는 메시지가 왔다"는 주인공은 "믿기지가 않아서 바로 인터넷으로 확인했는데 진짜 1등에 당첨됐다고 나왔다"며 "헬스장에서 운동하다가 깜짝 놀라 바로 씻고 나와 엄마에게 알려줬다"고 당시의 기쁨을 알렸다.
평소에 연금복권을 자주 구매한다는 행운의 주인공은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은 없었다"며 "복권 구매시 특별한 전략은 없고 다만 느낌이 오는 조를 선택한다"고 밝혔다.
"이제야 실감이 난다"고 당첨 소감을 전한 주인공은 당첨금으로 대출을 갚고 나머지는 생활비로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로또 786회차 당첨번호조회는 23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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