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황금빛 내인생'이 주말극 왕좌는 굳게 지켰지만 시청률 40%는 회복하지 못했다. 신혜선과 서은수는 각자 로맨스에 빠져들며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34회는 37.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33회 때의 34.7%보다 3.1%포인트 오른 수치이며 전체 1위에 해당한다. 하지만 자체 최고 시청률 41.2%(12월 10일, 30회)에는 못 미쳤으며, 그 전 주 또 한 차례 넘어섰던 40%대(17일, 32회 40.7%)를 다시 회복하지 못했다. 

   
▲ 사진=KBS 2TV '황금빛 내인생'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서지안(신혜선)이 최도경(박시후)에게 "신경 쓰여. 내가 최도경씨 좋아하는 거 몰랐어? 좋아해. 좋아한다고"라며 숨겨뒀던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서지수(서은수)는 짝사랑하던 선우혁(이태환)과 영화관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모처럼 행복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한편, 생일을 맞은 지안의 케이크를 만들었던 지수가 직접 전해주지 못한 가운데 혁이 지안을 짝사랑했다는 것을 알게 돼 청춘들의 사랑 얘기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궁금증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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