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생민이 대세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12월 남자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 숱한 스타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1월 23일부터 12월 24일까지 남자 광고모델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562만 1606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 확산량을 측정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브랜드평판 1~3위 상위권에는 방송인 김생민,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 배우 공유가 자리했다.

   
▲ 12월 남자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2위에 오른 김생민, 강다니엘. /사진=KBS, YMC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12월 남자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30위 순위에는 김생민, 강다니엘, 공유, 정우성, 이서진, 유재석, 박보검, 송중기, 현빈, 이상민, 에릭, 정성호, 백종원, 하정우, 김수현, 조정석, 조인성, 신구, 서경석, 권혁수, 유승호, 전현무, 지드래곤, 마동석, 신동엽, 김래원, 에릭남, 김상중, 이병헌, 이민호가 이름을 올렸다.

1위 김생민 브랜드는 참여지수 476,230 소통지수 979,087 커뮤니티지수 621,711로 브랜드평판지수는 2,077,028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난 10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지수 372,537보다 457.54% 급등했다.

2위 강다니엘 브랜드는 참여지수 586,972 소통지수 645,024 커뮤니티지수 778,84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010,837로 분석되었다. 지난 10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지수 1,171,580보다 71.63% 상승했다.

3위 공유 브랜드는 참여지수 167,946 소통지수 127,132 커뮤니티지수 549,21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44,296로 분석되었다. 지난 10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지수 3,309,639보다 74.49%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7년 12월 남자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김생민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김생민 브랜드는 방송뿐만 아니라 광고에서도 '짠테크'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스튜핏'과 '그뤠잇'으로 촬영한 광고가 5개 이상이 되면서 소비자들의 참여와 소통을 증대시키고 있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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