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도 하남에 들어서는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오는 28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하남시 풍산동 현안1지구(도시개발사업) 1블록에 위치한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2층 7개동 404가구이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52㎡ 110가구와 59㎡A 183가구, 59㎡B 111가구이다.

지난해 분양한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2·3블록)'와 인접해 있고, 인근에 미사강변도시와 스타필드 하남 등이 위치하고 있다.

단지 앞에 위치한 간선급행버스체계(BRT)노선을 이용해 천호역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하고, 9호선 연장선 보훈병원역이 내년 개통하면 강남 접근성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남측으로는 남한상성에서 팔당댐에 이르는 총 64㎞ 길이의 하남위례길이 있다.

단지 안에 푸르지오가든과 로맨스가든·아쿠아가든·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 공간이 마련되고, 에너지 사용량을 직접 체감해 절약습관을 유도하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외출시 가스·조명·방범설정 등을 조절하는 스마트 일괄제어스위치, 소음이 적고 물낭비를 줄여주는 저소음 절수형 양변기 등 다양한 친환경 설비들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 200만화소의 고화질 CCTV와 무인택배시스템, 스마트도어 카메라, 저층부 가스배관 방범 커버, 지하주차장 비상콜 시스템 등도 설치된다.

견본주택은 하남시 풍산동 392-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