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종석 수지 정해인 이상엽 등 '당신이 잠든 사이에' 멤버들이 훈훈한 송년회 자리를 가졌다.

배우 정해인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신이잠든사이에. 사랑하고 감사한 사람들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올해 후반기 방영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의 송년회 모습이 담겨 있다. 정해인이 셀카로 찍은 듯한 이 사진에서 주연 배우였던 이종석과 수지가 나란히 앉아 손으로 꽃받침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가 끝난 지 꽤 시간이 흘렀음에도 함께 했던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가 2017년을 마무리하며 송년 모임을 가진 것에서 촬영 당시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수지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종석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아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오는 31일 열리는 '2017 SBS 연기대상'에서 '당신이 잠든 사이에' 팀이 얼마나 많은 상을 받을 것인지 팬들에게는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