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에 '전문인력 채용 공고'를 발표했다. 정부로부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장 건립 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은지 하루만의 일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7일부터 자사의 채용 사이트를 통해 한국인 유학생 중 내년 6월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입사 지원서를 받고 있다.
모집분야는 패널설계, 회로설계, 고객지원, 상품기획 등이다. 최종 합격자는 서울과 경기도 파주, 경북 구미 등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또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원 석박사 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인력을 채용한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6일 LG디스플레이의 TV용 OLED 패널 제조기술 수출에 대한 소재·장비의 국산화율 제고, 차기 투자의 국내 실시, 보안 점검 및 조직 강화 등의 조건을 걸고 중국 공장 건립 계획을 승인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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