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임직원들로 구성된 ‘RSM 합창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29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RSM 합창단은 최근 창단식과 1차 연습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 1회 모여 정기적인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 르노삼성자동차 임직원 약 40여명으로 구성된 ‘RSM 합창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차는 지난 11월부터 단원 모집을 시작해 생산, 품질, 영업, 재무, 정보통신본부 등에서 임직원 약 40명을 모아 구성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평소 음악에 대한 열정을 품고 있던 임직원들에게 합창단 발족은 개인적인 꿈을 이루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임직원들로 구성된 RSM 합창단의 단원 및 단장, 반주자와 달리 지휘자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수석 연주자가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RSM 합창단은 사내 활동을 넘어 대외적인 공연 활동도 구상하고 있다. 향후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정기적인 공연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나아가 부산 내 문화 예술 분야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조직으로 키워갈 예정이다. 

이기인 르노삼성차 제조본부 부사장은 “RSM 합창단은 하모니를 통한 동료들간의 유기적인 소통은 물론 지역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따뜻한 소통도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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