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권·건강검진권 등 축하선물과 꽃다발 증정
[미디어펜=최주영 기자]2018년 무술년 대한항공의 첫 승객은 1일 새벽 0시25분에 들어온 30대 중국인 여성이었다.

대한항공은 이날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2018년 새해 첫 고객 맞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새해 첫 고객인 중국인 후이천씨(왼쪽에서 네번째)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의 ‘새해 첫 고객 맞이 행사’는 새해 첫날, 대한항공을 이용해 국내에 입국하는 첫 국제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환영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KE854편을 통해 중국 베이징을 출발, 새벽 0시 2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중국인 후이천(31세·여)씨가 무술년 새해 첫 고객으로 선정됐다.

후이천씨는 “새해를 맞아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한국을 다시 방문했다”며, “생각지도 못한 환영에 기분이 매우 좋다. 이번에 함께 온 친구들과 함께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대한항공은 후이천씨에게 환영 인사와 함께 중국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 숙박권 1매, 인하국제의료센터 VIP 건강검진권 1매, 인천공항공사 기념패 등 푸짐한 축하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한편 대한항공 새해 첫 출국편은 오전 7시 55분 인천 출발 마닐라행 KE621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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