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육성재가 허리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후 처음으로 스스로 근황을 전했다.

비투비 육성재는 지난해 마지막 날이었던 12월 31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과 함께 팬들에게 전하는 안부 글을 올렸다. 육성재는 "안녕하세요 이렇게 기쁜 연말에 찾아뵙지 못해서 너무 아쉬움이 크네요...하루하루 빠른 속도로 좋아지고 있으니 걱정하지마세요"라고 허리 부상에서 많이 좋아지고 있음을 알렸다.

   
▲ 사진=육성재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그는 "이번 일로 또 많은 분들이 저를 위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 주신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어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응원 잊지 않고, 새해에 더욱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육성재는 "내년에도 우리 비투비 많이많이 응원해주세요. 멜로디 새해 복 많이 받아요"라며 팬들에게 새해 인사도 보냈다. 

육성재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29일 육성재가 허리 부상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한다고 알린 바 있다. 평소에 허리가 좋지 않았던 육성재가 연말 콘서트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 디스크 증상이 악화돼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육성재는 연말 음악 프로그램인 '2017 KBS 가요대축제', '2017 MBC 가요대전' 등에 참석하지 못했다. 

육성재가 이승기 양세형 이상윤과 함께 출연하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가 12월 31일 첫 방송됐다. SBS 측은 육성재가 출연한 기존 촬영분에 여유가 있어 당분간 방송에 차질은 없으며 육성재의 건강 회복 상태에 따라 촬영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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