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저글러스'가 시청률 상승 속에서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10% 벽 돌파도 머지 않아 보인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2일) 방송된 KBS 2TV '저글러스' 10회는 9.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정상을 지켰다. 지난 1일 방송된 7회 때의 8.1%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 지난해 12월 26일 8회 때 기록한 9.9%의 자체 최고시청률에는 못미쳤지만 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10% 돌파를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 사진=KBS 2TV '저글러스' 포스터


동시간대 방송된 MBC '투깝스' 23, 24회는 각각 6.3%, 7.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SBS '의문의 일승' 23, 24회는 각각 6.0%,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저글러스'에서는 본격적으로 비밀 사내 연애를 시작한 좌윤이(백진희 분)와 남치원(최다니엘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로맨틱 코메디의 맛깔스러움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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