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KEB하나은행

[미디어펜=백지현 기자]KEB하나은행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중소, 벤처기업 및 4차 산업혁명 관련분야의 신성장 유망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새 해 첫 날인 지난 2일에는 총 3조5000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상품 2종 (Thanks to 기업대출·산업단지 The Dream 대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생산적, 혁신적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일자리 창출 및 4차 산업의 근간이 되는 산업단지 소재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해서다.

하나은행은 지난해부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정책적으로 이들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해 왔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의 신성장 유망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부 등 대외 정부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왔다.

아울러 은행권 최초로 기업대출 자동심사시스템을 개발·운용 중에 있으며, 은행 자체의 혁신성장을 위한 내부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박지환 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 전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 뿐 아니라 은행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