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EXID 멤버 솔지가 건강을 되찾기 위해 안와감압술을 받기로 했다.

소속사 바나나컬쳐 측은 4일 "솔지가 오는 8일 안와감압술을 받는다. 이후 활동 복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고 우선 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진='더팩트' 제공


솔지는 지난 2016년 12월 갑상선기능항진증 확진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꾸준히 약물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애써왔다. 솔지가 빠진 가운데 EXID는 4인조로 활동해왔다.  

솔지의 건강 상태는 많이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에 안와감압술을 받는 것은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다. 안와감압술은 갑상선 질환을 앓는 환자들 가운데 안와내압이 높아지거나 안구 돌출 등으로 눈에 문제가 생길 경우 받는 시술이다. 시술에 앞서 보통 약물치료를 먼저 하지만, 효과가 없으면 안와감압술을 시행한다.

EXID는 지난해 11월 앨범 '풀 문(Full Moon)'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덜덜덜'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솔지는 방송 출연 등 무대에는 나서지 못했지만 앨범 제작에는 보컬로 참여하며 복귀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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