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그룹답게 80억원 대의 새 숙소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대표적인 인생 역전 아이돌로 꼽혔다.

8일 방송된 채널A의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아이돌의 모든 것'을 주제로 인생 역전한 아이돌을 화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놀라운 수입이 공개됐다. 소속사 측은 정확한 수익 금액을 밝히기 어렵다고 했지만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2016년에만 255억 원 정도를 번 것으로 알려져 탄성을 자아냈다.

   
▲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국내를 넘어 미국 등 전세계적으로 대세 그룹이 된 방탄소년단의 위상은 고가의 숙소로 옮긴 데서도 잘 드러났다. '풍문쇼'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최근 시세 80억원 대를 호가하는 호화 아파트로 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 방탄소년단이 사용하던 숙소는 평범한 빌라로 멤버 다섯 명이 한 방에 있을 정도로 비좁았다고 한다. 

고가의 아파트로 이사한 것은 멤버들의 안전 등 보안을 위해서이기도 하다. 이전 숙소는 접근성이 쉬워 사생팬들이 몰려드는 등 보안에 취약했다. 새 숙소는 철통 보안을 자랑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발표한 'MIC Drop' 리믹스 버전이 빌보드 핫100 차트 28위에 오르고 뮤직비디오도 단기간에 1억뷰를 돌파하는 등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각종 시상식과 가요제 등으로 바쁜 연말을 보낸 방탄소년단은 오는 13~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글로벌 공식 팬클럽 아미(ARMY) 4기 팬미팅 'BTS 4TH MUSTER [Happy Ever After]'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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