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1인당 신용카드 이용 건수가 세계 주요국 중 가장 많고 1인당 이용액도 3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결제원이 최근 10년간 국제결제은행 지급결제제도위원회의 주요 18개 회원국 자료를 정리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기준 한국의 1인당 신용카드 이용 건수는 한해 147건으로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많았다.

   
▲ 한국 신용카드 이용 세계 1위, 1인당 이용액은 3위/뉴스Y 캡처

이는 캐나다 89.8건와 미국 83.5건을 한참 웃도는 수치다.

한해 1인당 신용카드 이용액 역시 한국은 8625달러로 평균 432달러를 웃돌았다.

한국의 1인당 신용카드 이용액은 호주 1만1000달러, 캐나다 1만달러에 이어 3번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인당 이용액 3위, 나만 그런게 아니었네”, “1인당 이용액 3위, 대한민국 전체가 그렇구나”, “1인당 이용액 3위, 일단 편하기도하고 해택이...”, “1인당 이용액 3위, 현금내면 뭔가 앵해서...”, “1인당 이용액 3위, 뭉칫돈보다 카드에 비교우위가 있으니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