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둥지탈출2' 유선호가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입덕'을 유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둥지탈출2'에서는 그리스의 한 가정집에서 머무르게 된 아이들이 집주인 미깔레스의 일손을 돕기 위해 염소젖을 짜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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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둥지탈출2' 방송 캡처 |
가장 먼저 도전한 유선호는 염소젖을 짜는 데 능숙하게 성공했고, 이어 홍화리와 황성재도 어려움 없이 성공해 '둥지탈출2' VCR을 지켜보던 어머니들의 탄성을 끌어냈다.
그러던 중 염소를 보며 골똘히 생각에 빠진 유선호가 "얘는 여자냐"고 물어 미깔레스는 물론, 옆에 있던 황성재와 홍화리를 당황케 했다. 이어 유선호는 "뿔이랑 수염이 있으면 수컷 아니냐"며 되물어 황성재와 홍화리를 혼돈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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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둥지탈출2' 방송 캡처 |
염소젖을 짜고 있는 와중에도 염소의 성별에 대한 진지한 고민으로 엉뚱미를 발산한 유선호. 계속되는 질문에 대수롭지 않게(?) 답하는 미깔레스에게 바디랭귀지로 정말 여자가 맞는지 다시 한번 되물어 스튜디오의 부모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유선호는 골목에서 지나는 차들로부터 동생 홍화리와 그리스 친구들을 보호하며 남성스러운 매력을 뽐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에 '둥지탈출2' 방송 중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유선호의 이름이 상위권에 랭크되며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한편 '둥지탈출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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