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커피 음료 판매량 5% 증가, 덩달아 디저트도 함께 상승
   
▲ 설빙을 이용하는 주부 고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메뉴로 커피가 꼽혔다./사진=설빙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설빙을 이용하는 주부 고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메뉴로 커피가 꼽혔다.
  
설빙은 매장 빅테이터 분석 결과(고객 7334명 분석) 30~50대 주부 고객들이 가장 많이 주문하는 메뉴로 아메리카노가 꼽혔다고 18일 밝혔다.
  
이 같은 분석 결과는 설빙이 빙수 못지 않게 커피 수요도 높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카페로 인식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주택 상권의 주고객층인 주부들의 메뉴 선택권이 커피, 음료 등으로 다양해져 동절기 매장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설빙은 커피가 주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유에 대해 "질 좋은 원두로 리뉴얼하여 항상 신선한 커피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설빙 원두는 콜롬비아 블렌드를 사용했으며 TTPR(Time Temperature Profile Roasting)공법을 적용해 설빙과 어울리는 균일한 커피의 맛을 구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메리카노의 인기에 힘입어 설빙에서 현재 판매 중인 '인절미토스트', '생딸기오믈렛' 등 커피와 함께 먹기 좋은 디저트도 인기라는 설명이다.
  
설빙은 이번 고객 분석 결과를 토대로 주택상권과 주요 상권 매장에 더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할인 행사 등을 계획 중이다.
  
설빙 관계자는 "지난 해 판매량 추이 분석 결과 커피와 음료 판매량이 전년에 비해 약 5% 증가했고 디저트 판매율도 함께 상승했다”며 "메뉴 선택이 빙수에 집중되지 않고 디저트 메뉴로 점차 다양해지고 있어 설빙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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