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미국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소식이 전해진 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화폐 시세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이 1600만원대에 안착한 뒤 이오스, 모네로가 각각 29.77%, 20.23% 가격 상승을 보이는 등 주요 알트코인의 상승세도 심상치 않다.
미 상원은 19일(현지시간) 오후 10시 본회의를 열어 셧다운을 막기 위한 임시 예산을 놓고 표결했으나 찬성 50표, 반대 48표로 처리하지 못한 데 이어 공화·민주당 간 막바지 물밑 협상마저 실패했다.
이에 따라 20일 자정을 기해 연방정부는 셧다운된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13년 10월 이후 4년 3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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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SBS '그것이 알고싶다' |
이 가운데 21일 오전 1시(한국시간) 기준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거래소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의 셧다운으로 정세가 불안해지고 글로벌 통화 및 정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가상화폐 시세가 크게 떨어졌던 만큼 저가 매수세도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시세는 실시간으로 변동되기 때문에 정확한 지표를 보려면 가상화폐 거래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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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
▲ 비트코인 247조 0066억(시총) 16,351,000 원(실시간 시세) +1,265,000 원 (+8.38%)(등락률)
▲ 리플 98조 8583억(시총) 2,046 원(실시간 시세) -21 원 (-1.01 %)(등락률)
▲ 이더리움 74조 9009억(시총) 1,472,000 원(실시간 시세) +100,000 원 (+7.28 %)(등락률)
▲ 비트코인 캐시 47조 2637억(시총) 2,440,000 원(실시간 시세) +109,000 원 (+4.67 %)(등락률)
▲ 라이트코인 13조 4102억(시총) 264,600 원(실시간 시세) +12,700 원 (+5.04 %)(등락률)
▲ 대시 8조 8146억(시총) 1,193,000 원(실시간 시세) +101,000 원 (+9.24 %)(등락률)
▲ 모네로 5조 9852억(시총) 511,000 원(실시간 시세) +86,000 원 (+20.23 %)(등락률)
▲ 이오스 5조 7952억(시총) 18,480 원(실시간 시세) +4,240 원 (+29.77 %)(등락률)
▲ 퀀텀 4조 9956억(시총) 57,200 원(실시간 시세) +5,950 원 (+11.60 %)(등락률)
▲ 비트코인 골드 4조 8376억(시총) 267,100 원(실시간 시세) +8,600 원 (+3.32 %)(등락률)
▲ 이더리움 클래식 3조 1032억(시총) 44,080 원(실시간 시세) +2,080 원 (+4.95 %)(등락률)
▲ 제트캐시 1조 6573억(시총) 708,500 원(실시간 시세) +32,500 원 (+1.80 %)(등락률)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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