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지난해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실적이 전년 대비 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자산보유자별 발행현황/표=금융감독원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7년 ABS 발행 실적 분석’에 따르면, 발행총액은 57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1000억원 감소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3조6000억원 감소한 31조7000억원의 MBS를 발행했다.

금융회사는 1조3000억원 감소한 14조원, 일반기업은 1조8000억원 증가한 11조9000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유동화자산별로는 대출채권과 매출채권 기초 ABS발행은 감소했고, 회사채 기초 ABS 발행은 증가했다.

대출채권 기초 ABS는 1조8000억원 감소한 37조원이 발행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 31조7000억원과 기업‧개인의 부실채권 기초 ABS 3조7000억원, 사회간접자본(SOC) 대출채권 등 1조6000억원이 발행됐다.

매출채권 기초 ABS는 1조5000억원 감소한 18조원이 발행됐다.

카드채권 기초 ABS는 4조6000억원, 할부금융채권 기초 ABS는 3조1000억원이 발행됐다. 

회사채를 기초로 한 회사채담보부증권(P-CBO)은 3000억원 증가한 2조6000억원이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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