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닥과 코스피가 장 초반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98p(0.56%) 상승한 899.41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2% 넘게 급등하며 900선 돌파 기대감을 자극한 코스닥은 이날 7.19p(0.80%) 상승한 901.62로 출발해 일찌감치 900선을 넘었다. 이후 상승폭이 다소 완화됐지만 추가 상승여력이 엿보이는 상태다.

현재까지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약 234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5억원과 43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셀트리온(1.81%)과 셀트리온헬스케어(2.10%), 셀트리온제약(2.30%) 등 이른바 ‘셀트리온 3형제’가 모두 상승세다. 바이로메드, 티슈진, 펄어비스 등도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유통(2.64%), 제약(2.19%), 종이·목재(1.17%), 음식료·담배(0.96%) 등이 상승세인 반면 컴퓨터서비스(-2.22%), 출판·매체복제(-0.83%), 방송서비스(-0.76%)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 또한 9.68p(0.38%) 상승한 2546.28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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