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신예 배우 안효섭이 화제의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출연을 확정했다.

안효섭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테테인먼트는 오는 4월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극본 한희정, 연출 노종찬)에 안효섭이 주인공 장선결 역으로 출연한다고 24일 전했다. 안효섭은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김유정과 호흡을 맞춘다.

   
▲ 사진=안효섭 인스타그램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과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안효섭 분)이 만나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다.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해 많은 관심을 모으는 작품이다.

특히 여주인공 역으로 김유정의 출연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23일 전해진 후에는 누가 상대역으로 캐스팅될 것인지 웹툰 독자들을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신선한 마스크의 안효섭이 무결점 '만찢남'으로 낙점돼 시선이 쏠리는 상황이다.

안효섭이 연기하는 장선결은 청소를 인류적 사명이자 숭고한 행위로 여기는 청소 대행업체 '청소의 요정'의 CEO다. 외모도 매력도 비현실적인 무결점 캐릭터여서 안효섭이 어떻게 역할을 소화할 것인지 계속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안효섭은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눈도장을 찍은 떠오르는 스타로 아역 배우에서 성인 연기자로 거듭난 김유정과 보여줄 연기 호흡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으라차차 와이키키' 후속으로 오는 4월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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