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휴비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 3409억원·영업이익 10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4% 급증했다.
휴비스는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저융점 접착용 섬유(LMF) 수급 상황의 안정화로 수익성이 회복됐으며, 중국법인인 사천휴비스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비스 관계자는 "LMF 뿐만 아니라 위생재용 소재와 장섬유 신축성사를 비롯한 주력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휴비스는 화학소재 전문기업으로, 산업·의류·생활용 화학 섬유 소재와 슈퍼섬유·수처리 시스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