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윤종신이 정현의 호주오픈 테니스 4강 진출 소식에 어김없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가수 겸 방송인 윤종신은 24일 정현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8강전에서 승리했다는 기쁜 소식이 날아든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현의 경기 중계방송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 사진=윤종신 인스타그램


그리고 윤종신은 "4강이라니...테니스 메이저 4강이라니...정현아 엄청난 일 해냈다!!! 멋지다!!! #정현 #라스 녹화도중 궁금해서 미칠뻔 #호주오픈"이라는 글을 덧붙여 놓았다. MBC '라디오스타' 녹화를 하면서도 정현의 경기 내용과 결과를 궁금해하다 감격한 윤종신의 모습이 선하게 떠오른다.

잘 알려진 대로 윤종신은 테니스광이다.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 출신 부인 전미라와 만난 것도 테니스를 통해서였다. 윤종신 부부는 정현과도 매우 가깝게 지내며 그가 주요 대회에 출전할 때면 늘 격려하고 좋은 소식에는 누구보다 기뻐해주고 있다.

정현은 이날 열린 남자단식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렌(미국)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일군 놀라운 성과에 정현은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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