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3846억원을 달성, 전년 대비 6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메리츠화재는 3년 연속 사상 최대순이익을 기록했다. 

메리츠화재는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전 부문의 손해율이 고르게 개선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메리츠화재의 매출은 전년보다 6.9% 증가한 6조 4157억원을 기록했다. 

종목별 손해율은 장기보험이 전년 대비 2.7%포인트 개선된 85.6%,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은 각각 5.9%포인트 개선된 78.2%, 62.8%를 기록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년 대비 4.1%포인트 개선된 20.7%다.

지난해 주당배당금은 전년 대비 37.3% 증가한 1140원, 총 배당금은 36.8% 증가한 1245억원으로 시가배당율은 4.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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