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음악중심'에서 선미가 1위에 오르며 2관왕이 됐다.

2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선미가 '주인공'으로 1월 넷째주 1위 후보에 올라 볼빨간사춘기 '첫사랑', 장덕철 '그날처럼'을 제치고 1위로 호명됐다. 지난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발표 후 처음 1위에 올랐던 선미는 두번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 캡처


1위 발표 순간 "나야?"라며 깜짝 놀란 선미는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놀랐다"며 좋은 무대를 위해 수고해주는 스태프들에게 두루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음악중심'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컴백 무대를 가졌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여성 듀오 다비치는 세 번째 정규앨범 '&10'의 타이틀곡 '너 없는 시간들'로 컴백을 알렸다. 정규 2집 'RETURN'을 발표하고 돌아온 아이콘은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를 완벽한 퍼포먼스로 펼쳐보여 복귀를 기다려온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밖에 오마이걸 , 정세운, MXM, 청하, 더 이스트라이트, JBJ, 레인즈, 프로미스 9, TARGET, 한희준, 닉앤쌔미, 케이시 등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MC를 맡아왔던 아스트로 차은우와 프리스틴 시연이 작별 인사를 했다. 이들에 이어 워너원 옹성우, 구구단 미나, NCT 마크가 다음주 방송부터 MC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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