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지난해 협약임금인상률이 3.6%를 기록하면서 3년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고용노동부 임금근로시간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사업장 노사가 합의한 2017년 협약임금인상률은 3.6%로 집계됐다.

사업장 규모별로 보면 300명 미만 사업장의 협약임금인상률이 4.1%로 가장 높았다. 300~499명 사업장은 3.5%, 500~999명 사업장 3.9%, 1000명 이상 사업장 3.2%의 분포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하수·폐기물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 복원업이 5.0%로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4.8%,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4.3%, 도매‧소매업 4.0%, 제조업 3.8%,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 3.7%,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3.5%, 건설업 3.4% 등의 순으로 높았다.

협약임금인상률이 가장 낮은 업종은 교육서비스업으로 1.5%이고 금융 및 보험업이 2.6%를 기록했다.

한편 협약임금인상률이 3년 만에 반등한 것은 경기회복 기조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협약임금 인상률은 2014년 4.1%를 기록한 후 2015년 3.7%, 2016년 3.3%로 2년 연속 하락하다 지난해 3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