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품절남이 된 가수 알렉스가 결혼식을 올린 소감을 밝혔다.

알렉스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전경을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신랑 신부가 마주서 있는 모습을 멀리서 찍은 사진을 공개한 알렉스는 "잘 살겠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잠시 접어두고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라는 글을 덧붙여 결혼 인사를 전했다.

   
▲ 사진=알렉스 인스타그램


알렉스는 지난 27일 부산의 한 휴양 시설에서 가족, 친지가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9살 연하의 패션 사업을 하는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 2004년 혼성 그룹 클래지콰이로 데뷔한 알렉스는 가수 활동은 물론 연기자, 방송인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KBS '웃어라 동해야', MBC '파스타', SBS '천일의 약속', MBC '호텔킹',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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