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미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콘텐츠영향력지수 순위 1위에 오르며 길게 남은 여운을 증명했다.

29일 CJ E&M에 따르면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콘텐츠영향력지수 순위에서 255.5 포인트를 얻어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 사진=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홈페이지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이어 SBS 수목드라마 '리턴'이 신규 진입과 함께 단번에 2위를 차지했다. 40%가 넘는 최고 시청률로 인기 고공행진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 3위, 관찰예능 프로그램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tvN '윤식당2'가 4위, MBC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이 5위에 랭크됐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주목하는 프로그램 순위에서도 뉴스 구독자수 1위에 오르며 높은 관심도를 드러냈으며, 직접 검색자 수 순위에서는 2위에 자리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지난 18일 최종 16회로 마무리됐다. 슈퍼스타였던 야구선수 김제혁(박해수 분)이 여동생을 강간 위기에서 구하려고 가해자를 폭행해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되어 교도소 생활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반전이 있는 흥미로운 극 전개와 출연배우들의 연기 조화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해수, 정해인, 정경호, 정수정, 정웅인, 최무성 외에 박호산, 이규형, 정민성, 김성철, 안창환, 정재성 등이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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