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부터 20년 넘게 현지 특화 가전 100여개 제품 출시, 누적판매 500만대 돌파
[미디어펜=조우현 기자]동부대우전자는 전통 의상을 자동 세탁 해주고, 현지 음식을 조리해주며, 전통문양 디자인을 적용한 현지 생활방식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31일 이 같이 밝히고 '히잡 세탁기', '아얌고랭 복합 오븐', '쉐프 멕시카노', '자물쇠 냉장고', '나스카 세탁기' 등 출시한 제품 라인업은 100개를 넘기고, 누적판매는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 수출인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1998년부터 20년 넘게 현지 특화 제품을 출시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해외시장 공략에 있어 철저한 시장분석을 통한 시장 세분화 전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난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닦아놓은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현지 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가 제품 개발에 중요한 밑천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 동부대우전자 칠레 특화 칠레워시 세탁기 제품을 구경하고 있는 현지 소비자 모습./사진=동부대우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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