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총 342억원의 생명보험 공동 사회공헌활동 출연금을 전달하는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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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신용길 공동위원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종서 이사장의 모습/사진=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제공 |
이날 약정식에는 드림터치포올 최유강 대표, 숲사랑소년단 김명전 이사장, 다음세대재단 방대욱대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등 등 44개 사회복지·공익단체 대표와 한화생명 서지훈 상무, 삼성생명 홍원학 전무, 교보생명 김성한 전무, 미래에셋생명 송성언 이사 등 생명보험회사 주요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출연금 가운데 119억원은 44개 사회복지·공익기관과 함께 독거노인, 저소득 어린이·청소년, 다문화 가족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각종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103억원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 출연돼 자살예방, 저출산해소, 고령화극복, 생명문화확산 지원사업 등의 4대 주요 지원사업에 쓰여질 계획이다.
120억원은 생명보험의 건전한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생명존중 문화 확산 관련 사업 등을 통한 금융보험교육문화사업과 공익성캠페인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생명보험사회공헌기금에 출연됐다.
신용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한해 어려운 사회, 경제적 상황속에서도 생명존중 문화와 상부상조의 정신을 확산·실현해 국민들과의 약속을 지킨 생명보험회사와 사회공헌활동 현장에서 묵묵히 고생하시는 많은 실무자,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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