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김희선이 '토크몬' 스페셜 MC로 합류해 강호동과 다시 만난다. 

올리브TV 토크 예능 프로그램 '토크몬' 측은 31일 김희선의 스페셜 MC 합류 소식을 전했다. 김희선은 오는 2월 4일 '토크몬'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 사진=김희선 인스타그램


'토크몬'은 강호동과 정용화가 메인 MC를 맡아 방송을 시작했다. 하지만 정용화가 대학원 박사원 입학 특혜 논란에 휘말리며 자진 하차를 했다. 정용화는 오는 3월 군 입대할 계획이다.

김희선이 정용화를 대신해 '토크몬' MC로 나서는 것은 '섬총사'를 통해 맺어진 인연 때문이다. 김희선은 '섬총사'에 강호동 정용화와 함께 출연했고 박상혁 CP와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른바 '의리 출연'을 하게 된 김희선이 계속 '토크몬' 고정 MC를 맡을 것인지는 미정이다. 

'토크몬'은 연예계 토크 고수로 알려진 '토크 마스터'가 숨겨진 토크 원석인 '토크 몬스터'와 한 팀을 이뤄 토크 배틀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올리브TV와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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