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대한항공은 이달 18일 개장한 인천제2여객터미널(T2)를 이용하는 유일한 국적항공사로서 탑승객 들이 이전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출국할 수 있는 터미널에서 승객들을 맞고 있다. T2에 새로 자리잡은 대한항공의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해 살펴본다.

   
▲ 프리미엄 체크인 존 리셉션 데스크에서 손님을 응대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 제공


   
▲ 퍼스트 클래스 체크인 라운지/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T2 서편 끝 3층 A 카운터에 우수 고객을 위해 독립적인 체크인 공간인 '프리미엄 체크인 존'을 만들었다. 이 곳에는 일등석 승객을 위한 '퍼스트 클래스 체크인 라운지'와 비즈니스석 승객을 위한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가 있다.

   
▲ 대한항공의 전용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사진=대한항공 제공


퍼스트 클래스 체크인 라운지는 일등석 승객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수속, 수하물 탁송, 출국 심사 안내 등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줄서서 탑승수속을 하지 않고 편하게 앉아 쉬면서 탑승수속이 가능하다.

   
▲ 대한항공 라운지 약도/사진=대한항공 제공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는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 및 일반석을 이용하는 스카이패스 밀리언 마일러 클럽, 모닝캄 프리미엄 클럽 회원이 대상이다. A1~18번 카운터를 사용하고 있다. 

   
▲ 신설된 마일러 클럽 라운지/사진=대한항공 제공


밀리언 마일러 클럽과 모닝캄 프리미엄 클럽은 A1~3번 카운터를, 프레스티지 클래스는 A4~18번 카운터를 이용하면 된다.

   
▲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사진=대한항공 제공

   
▲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사진=대한항공 제공


탑승수속, 보안검사, 출국심사를 마치면 출국장 4층에 대한항공 라운지가 있다. 제1여객터미널 대비 총면적을 3600㎡에서 5000㎡로 약 40% 늘리고, 마일러 클럽 라운지를 신설해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1곳, 프레스티지 라운지 2곳 등 총 4개의 라운지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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