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염력'에서 생애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한 정유미가 영화의 개봉을 자축했다.

배우 정유미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염력' 개봉.. 축하"라는 제목을 달고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정유미는 촛불이 켜진 케이크를 들고 밝게 미소 짓고 있다.

   
▲ 사진=정유미 인스타그램


정유미가 출연한 영화 '염력'은 이날 개봉했다.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 분)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 분)가 세상에 맞서 상상 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정유미는 '염력'에서 홍상무 역으로 데뷔 후 처음 악역을 맡았다. 이전 출연했던 드라마나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 시리즈에서의 상큼 발랄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정유미의 매력과 연기력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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