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1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한화큐셀공장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가운데)이 일자리나누기 공동선언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그룹 |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문재인 대통령·백운규 산업부 장관·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류성주 한화큐셀 진천공장장·최시학 한화큐셀 노사협의 대표 등 40여명이 충북 진천에 위치한 한화큐셀 태양광전지 제조공장에서 열린 '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일자리 창출 공동선언서' 서명식에 참석했다.
1일 한화큐셀에 따르면 한화큐셀코리아 노사는 오는 4월1일부터 근무교대제를 현행 1500명 3조 3교대에서 2000명 4조 3교대로 변경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근로시간은 현행 56시간에서 46시간으로 25% 단축되고, 신규 일자리 500개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화큐셀은 근로시간 감소에도 임금을 90%이상 보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정부가 육성하는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이뤄진 일자리 나눔 행사로, 지난해 말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이행계획'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에서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