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은 2일 오후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사옥에서 임직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최신 여행 트렌드에 관한 경영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연사로는 조준기 여행에 미치다 대표가 참석해 성장 과정 및 최근 여행 콘텐츠 트렌드 분석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진행했다. ‘여행에 미치다’란 180만 명이 넘는 페이스북 팔로워와 37만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가진 대표적인 여행 콘텐츠 공유 채널이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20대 대학생들의 열정을 통해 개성 넘치는 콘텐츠를 대학생 여행 오디션 프로그램인 ‘배틀 트래블러’를 처음 실시하기도 했다. 배틀 트래블러로 선정된 참가자들은 에어부산의 해외 취항지를 여행한 뒤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지난해 참가자들의 젊은 감각과 개성이 담긴 콘텐츠는 유튜브 에어부산 배틀 트래블러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현재 한국의 젊은 층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여행 트렌드와 창의적인 여행 콘텐츠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에어부산의 세일즈 전략과 마케팅에 최신 트렌드를 접목해 스마트한 여행을 선도하는 항공사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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