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효리네 민박'이 두번째 영업 개시를 이틀 남겨둔 가운데 새로운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JTBC '효리네 민박2' 홈페이지 올라온 두번째 예고 영상에는 겨울맞이 대변신를 한 민박집과 새 직원 윤아의 활약상이 담겼다. 겨울 제주의 아름다운 모습도 빠지지 않았다.

회장님 이효리는 "이번에는 잘 먹이고 싶다"고 했고, 사장님 이상순은 "잘 잤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처럼 민박집 경영진은 이번 시즌2를 '잘 먹고 잘 자기'로 기본 콘셉을 정했다. 손님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이효리는 분주했고, 손님들에게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상순도 분주했다.

   
▲ 사진=JTBC '효리네 민박2' 예고 영상 캡처


이들 부부에게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이 새 직원 윤아다. 윤아는 요리, 운전, 제설작업 등 못하는 것이 없었고 밤에는 손님들과 놀이도 하며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1때의 직원 아이유가 유일하게 아쉬웠던 점이 운전을 못하는 것이었는데, 윤아는 빼어난 운전 실력으로 이효리 부부를 흡족하게 했다. 새 직원을 잘 뽑았음이 예고편에서 드러난다.

겨울철을 맞아 민박집도 대변신을 했다. 따뜻한 벽난로와 노천탕이 설치됐다. 몽골 이동식 가옥 게르가 민박집 마당에 세워져 손님들이 모여서 군고구마를 구워 먹는 등 즐거운 시간도 보낼 수 있게 됐다.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실제 거주하는 제주도의 집에서 민박객을 맞이하는 모습을 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방송돼 큰 반향을 일으킨 시즌 1은 봄과 여름 촬영됐고, 이번 시즌 2에서는 겨울의 제주도 풍광을 담을 예정이다. 오는 4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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