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집행유예로 석방된데 대해  “경영계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이번 판결을 통해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과 오해들이 상당부분 해소됐다"고 밝혔다. 

경총은 이어 “이제부터라도 삼성그룹은 경영공백을 매우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 등 국가경제 발전에 더욱 매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울고등법원은 뇌물공여죄 등으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 대해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지난해 초 구속된 후 353일만의 석방이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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