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입사는 3월 중순경
[미디어펜=최주영 기자]티웨이항공의 새해 첫 객실승무원 공개 채용에 9000명에 달하는 인재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지난 1월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객실승무원의 채용을 진행한 결과 9000명에 가까운 지원자들이 지원했다. 이번 공채에서 60여명의 승무원을 채용할 예정인 가운데 150대 1의 입사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신입 승무원의 첫 번째 관문인 서류 합격자 명단은 어제(5일) 티웨이항공 채용 사이트를 통해 발표됐다. 2월 중 1차 면접이 진행되며, 최종 입사는 3월 중순경이다.

티웨이항공은 승무원을 꿈꾸는 지원자들을 위해 합격 노하우 동영상을 게재했다. 실제 지원자들이 입사 지원 시 궁금해 하는 점을 페이스북 댓글로 접수 받아 제작한 것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단순히 유니폼이 주는 환상에서 벗어나 승객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진실된 예비 승무원들을 고대하고 있다"며 "티웨이항공의 지원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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