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지성과 SBS 전 아나운서 김민지가 오는 7월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예비신부’ 김민지의 그림 실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민지는 지난 2012년 자신의 트위터에 “펜의 강약조절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 명암표현이 잘 되지 않는다. 휴대폰 적응차 끄적였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 김민지 전 아나운서 그림 실력/ 사진=김민지 트위터

공개된 사진은 개, 고양이, 사과를 핸드폰으로 직접 그린 그림이 담겨 있어 김민지의 그림 실력을 엿 볼 수 있다.

김민지는 선화예고와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해 지난 2010년 S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일반인의 솜씨가 아니다”, “휴대폰으로 끄적인 정도가 저 정도라니 대단하다”, “역시 서양화과 출신 답다” “박지성이 반할 만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