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그룹 워너원이 '예능돌' 행보를 본격화한다. '라디오스타'에 멤버 3명이 한꺼번에 출격한다.

MBC 간판 토크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측은 7일 "워너원 강다니엘, 옹성우, 박우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이들은 조만간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방송 날짜는 3월 7일로 잡혔다"고 밝혔다.

   
▲ 사진='더팩트' 제공


지난해 데뷔와 함께 단번에 대세 그룹으로 떠오른 워너원은 활발한 무대 활동 외에도 멤버들이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내비치며 팬들과 만남의 폭을 넓혀왔다. 이번에 독한 토크로 유명한 '라디오스타'에 강다니엘, 옹성우, 박우진이 함께 출연함으로써 물고 뜯기에 일가견이 있는 MC들과 어떤 기 싸움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가 된다. 

강다니엘과 옹성우는 SBS '마스터키', MBC '발칙한 동거'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발휘한 바 있다. 박우진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많지 않았지만 남다른 끼를 갖춰 어떤 신선한 매력을 발휘할 지 주목된다.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통해 선발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은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 11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주요 음악 시상식 신인상을 휩쓴 워너원은 최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하는 등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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