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티웨이항공이 3년연속 달력 판매 수익금 기부에 나서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8일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새해 달력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사무국장과 티웨이항공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티웨이항공의 달력은 단순히 취항지의 모습이나 자연 풍경처럼 일반적인 달력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승무원들의 팔색조 매력이 담겨 있다. 올해는 티웨이항공이 제공하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각 달마다 승무원들이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기내에서 판매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해당 수익금은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만 18세 이하의 국내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에게 늘 힘이 될 수 있는 항공사가 될 것"이라며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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