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저녁 KBS홀서, 신진작가 6인의 아트쥬얼리 작품도 전시

푸른저축은행(대표이사 : 송명구) 직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창단 푸른코러스가 24일 저녁 오후 6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을 겸한 창단 20주년 기념 연주회를 갖는다.

창단 20주년을 기념하는 푸른코러스 연주회는 사계절을 모티브로 하여 봄-여름-가을-겨울의 4개의 스테이지로 꾸며진다. 스테이지 별로 ‘남촌’, ‘소나무야’ 등 가곡과 ‘Let It Go', 'Butterfly' 등 영화 OST, 임직원들의 NANTA 연주와 탱고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가수 최성수,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해금연주자 임선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흥을 돋운다. 

이번 연주회는 송명구 대표부터 신입사원까지 푸른저축은행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무대로 꾸며지는 점이 특징이다. 임직원의 가족과 고객까지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다.

   
▲ 푸른저축은행 임직원들로 구성된 푸른코러스가 24일 저녁 KBS홀서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을 한다.

푸른코러스 20주년 기념 연주회의 테마인 ‘사계’를 주제로 계절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형상화한 신진 작가 6인의 아트 쥬얼리 작품도 전시된다.  ‘가슴에 펼쳐진 푸른 꿈’이라는 타이틀의 이번 전시회는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 푸른저축은행 고객여부와 상관없이 푸른저축은행 신사본점 영업장에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푸른코러스 손용희 단장(기획부 차장)은 “창단된 후  20년이나 이어왔다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번 연주회는 푸른코러스 20년의 노하우가 집약된 무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단장은 이어 “쥬얼리 전시회는 한국 공예문화를 이끌어나갈 신진 공예작가들의 무대”라며 “푸른코러스 연주회와 함께 쥬얼리 전시회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푸른코러스는 아마추어 합창단으로는 드물게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KBS홀 등 국내 대표 공연장에서 매년 연주회를 개최해 온 실력파 합창단이다. [미디어펜=장원석기자]